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티마 4 (문단 편집) === 미덕 시스템 === 4편부터 정립된 아바타의 [[8대 미덕]]은 이후 울티마 시리즈 전체를 지배하는 중요한 코드이다. RPG의 목표가 '던전에서 악당을 잡는다'는 단순한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시절에, 울티마 4는 이와 같은 도덕적, 철학적, 심지어 신학적이기까지한 심오한 주제를 다루며 전설이 된다. 신의 게임으로 추앙받는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토먼트]]도 울티마 4에 비하면 한참 나중에 나온 게임이니 이 게임이 당시 얼마나 거대한 충격을 몰고 왔을지 상상이 될 것이다.[* 사실 토먼트는 서사가 좋긴 하지만 게임 자체로 보면 덜 만들어져서 그렇게 좋다고는 할 수 없다는 평도 있다.] 다른 무엇도 아닌, '''정신적 구원'''을 클리어 목표로 내건 게임은 전무후무하다. 리처드 개리엇은 이전 3부작이 죄없는 사람을 죽이고 경비원을 매수하며 재물을 도둑질하는 범죄적 성격이 다분한 게임이라는 학부모들의 항의로 인해 이러한 컨셉을 잡았다고 한다. 당시 한 인터뷰에서 리처드 개리엇은 "울티마 4는 단테의 신곡에서 테마를 가져왔다"고 언급하였다.[* 한국에서는 <컴퓨터학습> 잡지를 통해 소개되었다.] 하지만 단테의 신곡이 기독교 사상을 배경으로 깔고 있는 것과는 달리 울티마 4의 정신적 구원에는 [[기독교]]적인 내용이 없고, 오히려 교회에서 [[이단]]으로 여기는 [[영지주의]]를 바탕으로 이집트 은비주의, [[카발라]] 등을 담고 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8대 미덕의 수행을 통해 정신적 구원을 얻으면 [[인도]] [[신화]]에서 말하는 '화신', 즉 '아바타'가 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마침 리처드 개리엇이 TV에서 [[힌두교]]에 대한 프로그램을 보다가 거기서 소개된 16가지의 미덕 이야기를 듣고 떠올린 것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